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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GUINNESS SMOOTH 발리 출시

by altiger 2022. 3. 16.

GUINNESS SMOOTH 발리 출시

 

기네스 스무스는 인도네시아에서는 2021년 10월 자카르타에서 처음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발리는 2021년말에서 2022년초에서 들어온거 같습니다.

이 맥주는 기존 오리지널 기네스(4.9%) 보다 알코올 도수가 4.5%로 낮네요.

써클K 를 중심으로 1주정도 프로모션(1+1)을 했고, 지금은 Pepito 나 Grandlucky 에서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전 원래 기네스 맥주는 한약냄새와 맛이 좀 나는것 같아 찾아 먹는 입맛은 아닙니다만 프로모션을 하기도 하고 맛도 비교해보고 싶어 사먹게 되었는데, 다 마시고 바로 그 다음날 그랜드럭키에가서 48병 사왔답니다. 

 

기네스 스무드

제입에 맛있습니다.  한약냄새가 아닌 로스팅 커피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누룽지 끓이는 냄새가 난다고 해야하나~하여간 거부감이 없이 구수하고 기네스 특유의 거품이 아주 많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쓴느낌보다는 맛이 참 부드럽네요.  한병에 14,200Rp, 일반가격은 325ml 한병에 23,500Rp니까 많이 싸죠.  여러분들이 발리에 오실때쯤에는 슈퍼에서의 프로모션은 끝날거 같지만 기네스측에서 펍이나 음식점 상대로 다른 프로모션을 할 거 같네요.

제 평가보다는 기네스 Smooth 리뷰를 찾아보고 정리해 봤는데, 이 흑맥주는 2003년에 출시되었다고 합니다만 전 이번에 처음 접해봤네요.. 22년 3월11일 현재, 한국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나보네요. 아니면 제가 못 찾았을 수도....기네스측은 기존 맥주에 질린 젊은층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라 클래식한 풍미와 스타우트의 새로운 부드러움이 결합된 제품이라 소개하고 있으며 스무드의 차이점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네스 스무드와 기네스 패스와의 차이점

1. 맛과 알코올 함량

기네스 스무드와 기네스 패스의 눈에 띄는 차이점 중 하나는 맛입니다.  맛의 차이는 실제로 알코올 함량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각각 4.5%와 4.9%로 기네스 패스는 생맥주와 비교할 때 더 독특하고 특징적인 액체맛을 냅니다.

스무드는 로스트 보리를 특정 방식과 양으로 사용하여 초콜릿 특성을 더해주어, 기네스 스무드 향을 맡으면 처음에는 버터스카치와 커피, 초콜릿이 느껴지고, 입에 넣으면 정말 벨벳처럼 부드럽습니다. 버터스카치 특성과 함께 쓴맛과 단맛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Smooth가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이유입니다. 단맛은 매운 맛을 무디게 하고 깨끗하게 해줍니다. 보리의 로스트 특성은 또한 바베큐에서 얻을 수 있는 로스트 풍미를 보완합니다.

 

2. 구성

기네스 패스는 여분의 홉과 볶은 밀을 사용하여 양조하며 이러한 구성의 조합은 매우 균형잡힌 수준의 쓴맛, 자연스러운 신선함 및 풍부한 맛을 생성하며, 기네스 스무드는 홉과 볶은 보리의 고전적인 달콤함으로 최고의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최대한의 고운맛을 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발리에 오셔서 맥주를 마시고 싶을때 흑맥주 필이시라면 기네스 스무드 한번 도전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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